| 맛있는 품종을 고른다. |
우리가 많이 먹는 '신고'배는 재배조건에 따라 맛이 차이가 심한 품종입니다.
대부분의 배가 9월까지는 아직 미성숙한 상태이기때문에 10월 전에 맛좋은 배를 고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당도높고맛이 좋은 품종을 고르는게 좋습니다.
배가 클수록 먹을 수있는 부분이 많아지고 과즙도 많습니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배가 크기에 상관없이 맛이 균일하기때문에 너무 큰것보다는 가족수를 고려해서 적당한것을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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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숙기에 나온 과실을 먹는다. |
비닐하우스를 제외하곤 제 숙기 이전 과일을 제맛을 내기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남부해안에서 중북부 내륙까지 1~2주의 차이로 먼저 익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10월 말경에는 성숙한 배들이 오히려 북쪽에서 먼저익습니다.
수확기를 앞당기기 위해 생장조절을 하기도 하지만 당도가 낮아지고 수확수 저장 기간도 떨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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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피의 색깔이 맑고 투명한 것이 좋다. |
전체적인 느낌이 맑고 투명하게 보이는 것이 맛있는 과실입니다.
재배과정에서 질소비료를 많이 주면 과실은 커지지만 색이 어둡고 칙칙한 느낌을 주고 맛도 떨어집니다.
요즘에는 배 종류가 다양해져서 단적으로 어떤 색이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가장 많이 유통되는 '신고'의 경우 고운 황갈색으로 변하고 푸른기가없이 투명한것이 좋습니다.
중국산의 경우는 국산처럼 배의 색이 균일 하지않고 사과와 유사한 적백색,녹백색 , 황갈색등 다양하기때문에 국내에 들여오기위해 일부러 황갈색으로 만들어 들여오는 경우가 있는데 배의 고유한 맛이 살아있지 않아 당패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처가 난 배는 쉽게 상하고 보기에도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배껍질이 적갈색으로 부분적으로 변해있거나 동녹현상이 있는 경우는 보기가 좋지 않을뿐 맛에는 이상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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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장 과실을 구입해야 하는 경우에는 저장력이 우수한 품종을 선택한다. |
배는 저장중 신맛이 감소하기 때문에 오래저장 할 수록 신맛이 많은 배가 맛도 신선합니다.
저장과정에서 0℃의 저온에서 과피가 검게 변하는 현상이 있는데 맛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꼭지가 없는 과일보다는 있는 것을 선호하게 됩니다.
하지만 포장과정에서 다른 과실에 상처를 주기때문에 꼭지를 자르게 됩니다.
그리고 배는 저장할때 사과와 같이 저장하게되면 더욱 빨리 노화가 됩니다.
저장기간동안에 에칠렌이 발생하게 되는데 사과는 배보다는 많은 량이 발생되어 배가 더욱 빨리 물러집니다. |
